노부부의 절망, 이제 희망으로 변해갑니다.

2017-10-12 오전 10:00:33

사진

지난 3월 사랑밭 캠페인을 통해 소개해 드렸던 구진갑 할아버지 부부,
병든 노부부의 일상은 광풍 앞에 촛불처럼 너무나도 위태로웠습니다.

푸른 나무들 사이로 뜨거운 햇볕이 비치는 여름의 끝자락,
낡고 낡은 집의 회색빛 절망 속에서 모진 세월을 온몸으로 견뎌내셨던
구진갑 할아버지 댁을 찾아, 후원자분들의 사랑을 대신 전하고 왔는데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난 곳은 새로운 보금자리였습니다.
두 분은 우리가 찾아뵙기 일주일 전에 새롭게 이사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쾌적하고 깨끗한 곳에서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말은 못해도 먼저 손을 뻗으며, 저희의 손을 잡아주시는 할아버지의 손길에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것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새 보금자리는 캠페인 후원금으로 보증금을 마련해 생긴
조그만 임대주택이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아이고, 전에 그 집은 생각도 하기 싫어요. 지금이 좋아, 참 고마워요,”
라고 하시며 후원자 분들께 꼭 감사인사를 전해달라는 부탁하셨습니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면서 동네 근처의 병원에서 물리치료도 시작하신 두 분,
후원금을 통해 보증금과 이사비용은 물론, 물리치료비용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항상 건강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문의 : 결연후원팀 02-26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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