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장애 엄마에게 뇌병변 장애 딸이 있습니다. 수현이는 태어날 때부터 뇌병변 장애 1이었습니다.

수현이의 장애를 알게 된 순간 뇌성장애 엄마는 끔찍한 마음의 고통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수현이는 엄마가 없으면 밥을 먹을 수조차 없습니다.

 

힘겨운 현실에 설움 많은 일상을 견뎌왔을 모녀는 서로에게 기대어 더 나은 내일을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엄마는 종일 아픈 수현이 옆에 있을 수 없습니다.

엄마의 손에는 언제나 전단지와 고물이 들려있습니다.

뇌성장애 엄마가 이토록 고된 일을 놓지 못하는 건 수현이를 돌봐야 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수현이가 누워서 살아야만 했던 것은 병 때문이었고 그 고통을 오랫동안 감당하게 한 것은 가난이었습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수현이의 상태가 점점 나빠집니다.

등에는 따가운 욕창이 생기고 강직 때문에 몸은 돌처럼 딱딱해져 갑니다.

 

고작 몸무게가 30kg인 수현이지만 뇌성마비 엄마가 감당하기엔 벅찬 현실의 무게입니다.

수현이처럼 가난으로 치료의 꿈조차 접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결연맺기